<앵커>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그럴듯한 정보인 것 처럼 퍼뜨리는 사설정보지가 요즘 많습니다. 경찰이 이런 불법 사설정보지의 발행업자를 적발했습니다.
유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초 증권가에 나돌았던 사설 정보지입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한 여성 댄스 그룹이 집단으로 성병에 걸렸다는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이 그룹은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었고 모든 광고출연이 중단됐습니다.
[피해 댄스그룹 소속사 직원 : 허위사실 유포를 한 사람등 때문에 CF가 어느날 갑자기 중단되고, 타격도 받고...]
최근 한 대기업은 전직 차관과 현직 기관장이 후임 사장을 놓고 경합한다는 소문에 곤혹을 치렀습니다.
역시 사설 정보지가 헛소문의 진원지였습니다.
[피해 대기업 홍보실 직원 : 그쪽에 또 신경을 써야 되니까 회사 정상적인 영업에 지장을 받는다.]
경찰은 일명 찌라시로 불리는 사설정보를 돈을 받고 만들어 뿌린 두 업체 대표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사설정보지의 허위 정보 유출을 명백한 명예훼손과 폭력으로 보고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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