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빈 검찰총장 출근길 취재>
* 요즘 검찰이 처한 사면초가 상황을 설명 *
"오늘(27일) 검사장 회의의 안건은 소송구조 부분(공판중심주의)이다. 사법개혁추진위원회 안대로 가면 현재의 소송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하게 된다. 그 결과는 검찰은 물론 사법구조의 큰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게다가 사개추위 논의과정도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런데도 검찰 내부에서는 그 내용을 잘 모르고 있다. 그래서 우선은 사개추위 논의 내용을 알리고, 검사장들의 의견도 구하고 할 겸해서 오늘 회의를 열었다."
- 오늘 회의에서 검찰안을 결정해 사개추위에 전달?
"그런 건 아니다. 검찰의 안은 그동안 정리돼왔다."
-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의미는?
"다음달초면 사개추위에서 안을 내놓을 것 같다. 우리는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을 일선에 알려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 그러고 보니 검찰이 요즘 법원, 경찰, 언론과 매일 전쟁하는 것 같다."
"내가 취임사에서 말했지만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이다. 수사권 조정문제도 소송구조가 바뀌면 경찰이 아무리 수사권을 가진들 아무런 실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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