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기관지인 민단신문 지령 2천5백호 발행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국과 일본은 동북아시아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할 공동 운명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두 나라가 함께 열어가는 미래는 의심할 바 없이 평화와 공존"이면서, "역사 문제이든 그 밖의 문제이든 새로운 미래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최근 일본의 역사 인식을 둘러싸고 많은 어려움이 제기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누구보다 재일동포 여러분의 염려와 안타까움이 크실 것"이라고 위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70만 재일동포 여러분은 맨주먹으로 시작해 눈물겨운 노력과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오늘의 성공을 이뤄냈다"고 치하하고, "앞으로 한일 관계의 가교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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