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검찰에 자진 출석한 전대월씨는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르면 오늘중에 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보이는데 검찰이 이번 의혹사건의 핵심인물인 이 전대월씨를 통해 윤곽을 조금 잡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도에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철도공사 유전개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전대월씨가 어젯밤 검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번 유전개발 사건과는 별개로 회사가 부도난 것과 관련해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으며 검찰은 이르면 오늘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어제 자진 출석한 전씨를 상대로 왕영용 철도공사 본부장과 허문석씨와 함께 유전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구체적인 과정 등 사건의 실체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습니다.
특히 유전사업을 처음 제안한 권광진 쿡에너지 사장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 의원이 줄곧 개입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이 의원의 연루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전씨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번 사건이 권력에 의한 무리한 사업 추진이었는지, 아니면 전대월씨나 왕영용, 허문석 씨 등에 의한 일종의 사기극이었는지,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거라는 게 검찰의 기대입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하루 이틀 정도 더 전씨에 대한 조사에 수사력을 집중한 뒤 이번주 후반부터는 왕영용씨 등 철도공사의 전현직 간부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인도네시아에 머물며 최근 아예 연락을 끊고 잠적한 또다른 핵심인물인 허문석씨에 대해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귀국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