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과 반도체산업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저가의 중국시장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허인구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미 전자산업계가 한국의 미국내 반도체 투자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IT산업이 집중된 미 오스틴 출신 맥컬 하원의원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매컬/연방 하원의원 : 첨단산업 육성 재원을 위해 주지사와 협의중이고 특히 외부투자유치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미 삼성전자 공장이 들어서 있는 오스틴과 달라스를 중심으로 추가 투자 유치를 기대한다는 뜻입니다.
저가 전자제품으로 미국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 전자산업협회도 오늘 삼성전자 황창규 사장에게 기술혁신 리더상을 수여했습니다.
[황창규/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사장 : 미국 전자산업과 보다 건설적 관계를 유지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미국내 전자업계의 올해의 경영자 대상을 53년만에 처음으로 외국인인 황사장에게 준 것입니다.
전자산업에 관한한 일본이나 유럽국가들보다는 한국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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