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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식 7만주 매입 의혹

철도공사가 지난해 하이앤드 대표 전대월씨로부터 코리아쿠르드 오일 지분을 사들이면서 철도재단 명의 주식 7만주 몫까지 전씨에게 돈을 주기로 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철도공사는 지난해 9월 16일, 전씨로부터 주식 15만 4천주를 한 주당 5만 5천원, 모두 84억원에 사기로 계약했습니다.

그러나 코리아쿠르드 오일의 총 주식 20만주 가운데 전씨 주식은 8만 4천주 뿐이었고, 철도공사가 전씨로부터 산 나머지 7만주는 철도공사 왕영용 본부장 명의였던 것으로 SBS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특히, 철도공사가 사장 직인까지 위조해 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밝혀져 이미 자신들이 보유한 7만주에 대한 대가를 전씨에게 주기로 한 이유를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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