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지난 1947년 제동장치 고장으로 187명이 숨지는 대형참사가 발생한 이후 일본은 철도에 관한 한 안전에 최우선을 뒀습니다.
그러나 허점은 많았습니다.
우선 열차 설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일본철도 JR은 관리 비용 절감이나 경량화를 통한 전력 소비량 절감을 위해 차체를 기존 철강제에서 이번 열차처럼 스텐레스나 알루미늄제로 바꿨습니다.
소재가 약하다는 점 때문에 연구를 거듭해 강도는 보완했지만, 정면충돌시 발생하는 압력등에 대한 안전기준만 있지, 측면충돌에 대한 기준은 없었습니다.
또, 사고지점에 자동열차 정지장치,ATS가 설치돼 있었지만 앞선 열차와의 간격을 제어할 뿐 과속 열차를 자동 정지시키는 기능은 없는, 구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사고를 낸 열차 운전사는 경력 11개월에 지난 해에도 과속으로 적발당한 적이 있습니다.
결국 시스템의 결함과 인재가 어우러진 참사였습니다.
지금까지 50명이 숨지고 320여 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한국인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오사카 총영사관은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