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독도와 교과서 문제에선 일본이 우리보다 한 수 위다라는 망언으로 논란을 불러온 가수 조영남씨가 오늘(25일) 본인 역시 일본신문에 당한 거라며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이대욱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김다영/ 대학원생: 황당하고 배신감 느껴...]
[최두영/회사원: 국민가수라고 했는데 어이없는 발언.]
오늘(25일) 하루 각 방송사 인터넷 게시판에는 가수 조영남씨의 출연을 중단시키라는 글이 수천건씩 올라왔습니다.
조씨는 산케이 신문이 인터뷰 내용을 왜곡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조영남 : 일본이 이런 문제를 국제적인 문제로 만드는 교묘함이 한 수 위라는 말을 했을 뿐.]
일본인 통역사도 산케이 신문이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을 실었다고 말합니다.
[우시오 게이코/당시 통역사 : 참배를 했다는 말은 잘못된 것. 그냥 둘러본 것.]
조씨는 경솔했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조영남 : 극우 신문인지도 몰랐다. 이번 일로 일본을 다시 보게 됐다.]
산케이 홍보담당자는 SBS와 통화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 부분에 대해 조씨가 '참배'가 아닌 '방문'했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점을 내일자 신문에 고쳐 싣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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