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한국은 신장된 경제력과 성숙한 민주정치제도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새로운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한미동맹을 변화된 세계안보환경에 발맞춰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과의 포괄적인 협력관계도 확대·강화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의장은 2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힌 뒤 "한국은 빈곤퇴치, 환경보호, 대량살상무기 확산저지 등 국제적인 문제 해결과정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해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의장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4대 강국의 이해관계가 예민해지면서 한국의 외교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라며 "한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전쟁을 막고 평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동북아균형자론에 대해 "역내 국가간 대립과 갈등을 화해와 협력으로 전환시키는 평화의 균형자 역할을 의미한다"며 "동북아균형자론은 한미동맹이 기본축"이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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