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주유소 근처 지하수에서 암을 유발하는 신경장애 물질인 휘발유첨가제 메틸 t-부틸 에테르가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주유소 근처 63곳의 지하수 수질을 조사한 결과 16곳의 지하수에서 이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곳에서는 농도가 미국 환경청의 먹는 물 허용 권고치보다 5배에서 최고 2배까지 높게 나타났습니다.
메틸 t-부틸 에테르는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10여년 전부터 규제물질로 지정이 돼있지만, 국내에서는 규제조항이나 허용기준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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