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느새 4월의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전국의 산과 들은 봄의 절정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휴일 표정, 송인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진달래 꽃으로 온 산이 분홍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진달래 꽃을 보며 가파른 산길을 오르는 등산객들은 상쾌한 봄바람에 그동안의 시름을 잊습니다.
도로를 따라 활짝 핀 벚꽃은 교통체증에도 잠시나마 여유를 줍니다.
금낭화와 골고사리, 골무꽃등 야생화들도 상춘객들에게 수줍은 자태를 뽐냅니다.
어린이들은 손으로 만져도 보고, 코로 냄새를 맡아보지만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김미순(35)/대전시: 어릴때 본 야생화를 다시 보니 좋아요.]
야외스포츠를 즐기는 이들도 상큼한 봄햇살을 즐겼습니다.
[권진영(11)/서울시 길동 : 집에서 컴퓨터 하는 것보다 야외에서 운동하고, 친구들과 함께 노니 좋아요.]
서울 대학로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3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건강한 자연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키울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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