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철도공사 유전사업 의혹사건 속보입니다. 청와대에서 지난해 11월 이미 이 사업에 대해서 보고 받고 직접 사업타당성까지 타진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철도공사를 상대로 한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질의에서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은 청와대가 지난해 11월 유전개발사업의 타당성을 알아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안택수/한나라당 의원 : 청와대가 이런 점을 보면 상세히 내용을 알고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가만히 있었다. 전후 사정을 알고 어느 정도는 개입도 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을 제기하고도 남는다.]
김세호 건교부 차관과 신광순 철도공사 사장은 이런 사실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택수/한나라당 의원: 그런 이야기 들었나?
김세호/건교부 차관 : 없다.
신광순/철도공사 사장 : 없다.]
그러나 청와대는 지난해 말 사업타당성을 타진한 한 것을 시인했습니다.
김만수 대변인은 청와대 국정상황실이 유전개발 사업의 타당성이 없다는 관계기관의 보고를 받고 석유공사와 SK측에 이를 문의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왕영용 철도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게 직접 확인했으며 계약을 무효화한다는 대답을 듣고는 종결처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영구 국정원장도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를 통해 같은 시기인 11월 철도청의 사업추진을 보고받았지만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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