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KBS의 지난해 결산안을 심사하려 했지만 한나라당 의원들이 자료 제출 부실을 이유로 심사를 거부하고 퇴장함에 따라 회의가 중단되는 등 파행을 겪었습니다.
문광위는 KBS 정연주 사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결산안 심사에 착수하려 했지만 개회 직후 자료 제출 문제에 대한 여야 간사간 협의로 1시간여 동안 회의가 중단된데 이어 재개된 회의 역시 20여분만에 한나라당 의원들의 퇴장으로 중단됐습니다.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은 "방송법 개정 이후 KBS에 대한 결산이 4차례 있었고 한번은 본회의에서 부결되기도 했지만 전혀 시정되지 않았으며,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도 시정된게 없다"고 퇴장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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