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입국한 탈북자들이 브로커에게 모두 65억원 가량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동문 통일부 정착지원과장은 서울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개최된 토론회에 참석해, "지난해 입국한 탈북자 천894명을 조사한 결과, 천5백명이 브로커를 통해 입국했으며, 1인당 평균 450만원씩 모두 65억원 가량을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정 과장은 "정부로서는 탈북자들의 초기 정착금이 브로커에게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브로커들이 탈북자로부터 과다한 입국 사례비를 받는다든지, 돈을 받아내기 위해 불법적 행동을 하는 것은 방치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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