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 충칭시 첸장구의 산길을 지나던 이 버스는 교각을 들이받은 뒤 40미터 아래 벼랑으로 추락했습니다.
충칭과 구이저우를 오가는 이 장거리 버스에는 당시 33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중 무려 27명이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 버스가 어둠 속에서 험한 산길을 빠르게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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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빼놓지 않고 유혈 테러가 잇따르는 이라크 바그다드,
주민들은 하루도 마음놓고 살 수가 없습니다.
무장괴한들은 19일 이라크 국방부 보좌관인 아드난 소장과 그 아들을 살해했습니다.
총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이라크 방위군으로 위장해 바그다드 시내에 있는 아드난 소장의 집 근처에서 이들을 공격했습니다.
한편 바그다드 부근에선 이라크군과 미군들이 총격전을 벌이면서 10살 소년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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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수보다 황새 수가 더 많은 마을이 있습니다.
아예 마을의 이름도 "유럽 황새마을"로 바꿀 정도라고 합니다.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인근의 시곡 마을 주민은 백 명 뿐이지만, 이 마을에 사는 황새는 2백5십 마리나 됩니다.
지난 1994년부터 마을 이름도 아예 '유럽 황새마을'로 바꿔 버렸습니다.
황새들은 보통 사람과 떨어져 살지만 이 마을에선 집집마다 지붕과 굴뚝,전등갓 위에 황새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고 하니,황새를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는 셈입니다.
황새 덕분에 이 작은 농업 마을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잇따라 효자 노릇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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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슈롭셔 지방에서 양들의 경주가 벌어졌는데, 양들보다 보는 사람들이 더 신이 났습니다.
등 위에 기수 대신 인형을 태운 양들은 제법 속도를 내면서 치열하게 순위 다툼을 벌입니다.
양들이 코스를 벗어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는 비결은 바로 먹을 것이 눈 앞에 있기 때문입니다.
먹이로 꾀어서 끝까지 달리게 하는 것인데, 결승선을 통과한 양들에겐 푸짐한 먹이가 상으로 주어집니다.
순위가 발표되고 시상식을 벌였지만 바람을 가르며 달리던 주자들은 먹는 일에만 정신이 팔릴 뿐, 양 주인들만 신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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