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초강력 황사라는 이번 황사가 지금은 중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황사 상황은 어느 정도로 심각한지 베이징 김민표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내몽고 아라산멍 사막에서 시작된 모래 폭풍이 깐쑤성과 산시성 등 중국 북부의 6개 성을 휩쓸고 있습니다.
이 모래 폭풍은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베이징을 향해 다가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이 포함된 허베이성 북쪽지방에서는 이미 오늘 오후부터 약한 황사가 시작됐습니다.
중국 기상대는 내일 베이징에 올들어 가장 강한 황사가 몰아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베이징 시민 : 강력한 황사가 예보돼 있어서 내일 특별한 일이 없으면 외출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또 오는 25일에도 비슷한 규모의 황사가 몰려오는 등 앞으로 열흘 동안 3차례 강력한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 당국은 이번 황사가 오염물질을 많이 몰고 오는 만큼 야외 활동을 줄이고 개인 위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국 북부지방을 강타하고 있는 이번 황사는 강풍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도달해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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