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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 선출위한 '콘클라베' 오늘밤 시작

<8뉴스>

<앵커>

새 교황을 뽑기 위한 추기경 비밀회의, 콘클라베가 우리시각으로 오늘(18일)밤 시작됩니다. 빠르면 모레쯤 새교황이 탄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바티칸에서 홍지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콘클라베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11시 반,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됩니다.

[나바로 발스/교황청 대변인 : 52개국에서 모인 115명의 추기경이 오늘부터 265대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에 들어갑니다.]

어제 오후 숙소인 산타 마르타 호텔에 격리된 추기경 115명은 콘클라베 앞서 오늘 오전 미사를 올렸습니다.

첫날인 오늘 한차례 투표를 실시한 뒤 내일부터는 하루 네 번씩 투표를 하게됩니다.

3분의 2 이상의 지지표를 얻어 교황이 선출되면 시스티나 성당에서는 하얀 연기와 타종으로 새 교황 탄생을 알리게 됩니다.

빠르면 모레 쯤 새 교황이 탄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교황청은 사전에 정보가 누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파 차단기를 설치하는 등 철통 보안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차기 교황으로 독일 출신의 라칭어 추기경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최근 나치 청년 조직에 가입했던 전력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978년 요한 바오르 2세가 선출된 것 처럼 이번에도 의외의 인물이 교황으로 선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현지 언론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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