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파산을 신청하는 사람 5명 가운데 1명은 파산신청 이전에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소비자 파산을 신청해 면책된 사람들을 분석한 결과 이혼을 한 사람이 20.5%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혼비율 20.5%는 지난해 평균이혼율 9.3%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여서, 경제적 어려움이 가정 붕괴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소비자 파산 신청자들은 또 과거 5년 동안 사용한 신용카드가 평균 3장에서 5장이 전체 51.7%, 6장 이상도 31.5%로 파악돼, '돌려막기'를 위해 여러 개의 신용카드를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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