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인도네시아 아체 주의 일부 지역들에 자원봉사자들이 파견됐는데 하루 평균 30구의 시신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시신이 나오는 지역은 지진 피해로 길이 끊기거나 장비 부족으로 접근이 어려워 그동안 고립됐던 마을로 구조가 늦어지면서 희생자도 늘어났습니다.
지난 해 12월 26일에 일어난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아체 주에서만 12만6천여 명이 숨지고 3만 7천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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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동 지방에선 동시에 한 지역에는 폭우, 다른 지역에는 폭설이 내리면서 큰 혼란을 빚고 있습니다.
프랑스 남동쪽 리용 부근에 어제(17일) 하루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즈론 강이 범람해 마을이 물에 잠겼습니다.
주민들은 수위상승 경보를 듣고 새벽 3시부터 미리 대피해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반면 역시 프랑스 남동 지방인 그레노블 부근에는 60센티미터의 폭설이 내려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또 14만 5천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기는 바람에 8백 명의 기술자가 전력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주민들 불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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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판 '민족의 대이동' 이라고 불리는 '송크란' 축제가 태국 전역에서 열렸습니다.
송크란은 우리의 설날에 해당하는 큰 명절인데, 복을 비는 의미에서 서로에게 물을 뿌려주는 '물 축제'로 더 유명합니다.
참가한 주민과 관광객들 모두 축제를 한껏 즐겼는데, 방콕 시청은 전국이 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며 지나친 물 장난은 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특히 이번 송크란 축제를 계기로 지진해일 이후 크게 위축된 국내 관광 경기가 되살아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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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한 백화점에 미국 가수인 엘비스 프레슬리를 꼭 빼닮은 수십 명이 한꺼번에 모였습니다.
현란한 의상과 가발, 그리고 안경까지 생전의 엘비스 프레슬리를 꼭 빼닮은 77명의 팬들이 한 장소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동시에 엘비스의 노래인 '비바 라스베가스'를 3분간 합창했는데, 이것으로 "한 장소에서 가장 많은 엘비스 팬들이 노래를 부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엘비스의 탄생 70주년을 앞두고 팬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이 행사가 기획됐는데, 백 명의 엘비스를 모으는 것이 이들의 다음 목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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