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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 선출 위한 '콘클라베' 오늘 개막

<앵커>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 비밀회의, 콘클라베가 오늘(18일) 시작됩니다.

바티칸에서 홍지영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새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 비밀회의, 콘클라베가 이 곳 시각으로 오늘 오후 시스틴 성당에서 시작됩니다.

[나바로 발스 교황청 대변인 : 115명의 추기경이 오늘부터 265대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에 들어갑니다]

어제 오후 숙소인 산타 마르타 호텔에 격리된 115명의 추기경단은 오늘 오전 성베드로 성당에서 특별 미사를 연 뒤 시스티나 성당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교황청은 요한 바오로 2세에 대한 9일간의 애도 기간이 끝나고 시작되는 콘클라베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충분한 점검을 마친 상태입니다.

특히 정보가 외부에 누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철통 보안 작전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3분의 2 이상의 지지표를 얻어 교황이 선출되면 시스티나 성당에서는 하얀 연기와 타종으로 새 교황 탄생을 알리게 됩니다.

차기 교황 경쟁에서는 독일 출신의 라칭어 추기경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가톨릭 신자가 증가하고 있는 남미와 아프리카 등지에서 새 교황이 선출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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