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인들의 반중정서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 영사관 앞에서 일본인 한명이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오사카의 중국영사관 앞에서 일본인 한명이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이번에 도쿄, 조성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17일) 새벽 오사카의 중국 총영사관 앞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일본인 남자가 영사관을 향해 유리병을 던진 뒤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경비원들이 곧바로 불을 껐지만 이 남자는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언론도 반 중국 정서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중국 경찰이 시위대를 일본 공관까지 인도했다고 주장했고, 아사히 신문도 국제사회가 중국을 불신하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강경합니다.
[고이즈미 : 10년 20년을 내다본다면, 양국 우호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나카가와 산업장관은 중국의 시위대를 '통제된 폭도'라고 비난한 뒤 대 중국 투자가 급감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언론들은 반일 시위의 현상만 집중 보도할 뿐 원인은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산케이 신문 조사 결과 일본의 젊은 경제인 열명 가운데 7명은 반일 시위에 일본측 원인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79%는 한국과 중국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일본 언론들은 한국이 중국의 반일 시위에 동조할 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또, 만일 그렇게 된다면 한국 외교가 중국으로 돌아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