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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 던진 철거민들 체포영장

경찰 강제진압 방침

<8뉴스>

<앵커>

강제철거 과정에서 화염병을 던져 용역업체 직원을 숨지게 한 철거민들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하지만 철거민들은 가스통을 쌓아둔채 계속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철거민들이 이틀째 밤샘농성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세교택지개발지구입니다.

망루 곳곳에서 새총을 쏘아대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16일) 화염병을 던져 철거 용역 직원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김모씨 등 철거민 3명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경찰은 이들 3명 외에도 시위중인 철거민 22명 모두를 사법처리할 계획입니다.

[윤성복 : 진입 등 조치가 준비돼 있으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기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철거민들이 LP가스통 10개와 휘발유 등 인화물질을 쌓아놓고 있어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찰은 경찰 5개 중대 5백여명과 소방차 1대를 배치했습니다.

철거민들은 임시 이주단지와 이주자 택지를 요구하고 있지만 대한주택공사측이 이를 거부하고 있어 또 한 차례 충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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