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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웨어', 개발. 유포 사범 처벌

검찰, 악성 프로그램 적극 단속

<8뉴스>

<앵커>

인터넷 사용중에 이상한 광고창들이 막 튀어나와서 당황하신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사용자도 모르는 사이에 '스파이웨어'라는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스파이웨어를 만들고 퍼뜨린 사람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 게시물을 열람하려는데, 난데없이 보안경고창이 뜹니다.

별 생각없이 '예'라는 버튼을 누르는 순간, 스파이웨어가 설치됩니다.

일단 컴퓨터에 스파이웨어가 설치되면, 원치않는 광고가 마구 튀어나오거나 아예 인터넷 시작페이지가 성인 사이트로 고정되기도 합니다.

화면을 닫으려고 하면 오히려 성인사이트가 잇따라 뜨게 됩니다.

이런 악성 스파이웨어는 개인 ID와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빼내가기도 합니다.

[박준용 선임연구원/안철수 연구소 :최신 보안패치를 설치해 주시고 의심스러운 사이트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창이 떴을 경우 아니요를 먼저 눌러 주시고  검토하신 다음에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

전문개발업자가 만든 이런 스파이웨어는 성인사이트나 광고업자와 계약을 맺은 중간 배포업자가 수백만대에 달하는 개인 컴퓨터에 배포합니다.

[이득홍/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장 : 이런 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을 인터넷 성인물로부터 보호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검찰은 악성 스파이 웨어를 퍼뜨린 송모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관련자 10명을 사법처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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