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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미군 수용소서 11명 탈출

미군이 운영하고 있는 이라크 저항세력 수감시설인 캠프 부카에서 16일 오전 수감자 11명이 탈출했지만, 이중 10명은 나중에 체포됐다고 미군과 이라크 경찰이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조사가 지연되면서 자신들에게 가해지는 학대를 피하기 위해 수용소 담 밑에 파놓은 굴을 통해 탈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라크에는 캠프 부카를 비롯해 아부 그라이브와 캠프 크로퍼 등 3개 주요 수감시설에 저항세력 가담자 8천900여명이 수감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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