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석유-식량 프로그램'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미국 검찰은 박동선씨가 지난 1993년 제네바에서 부트로스 갈리 전 유엔사무총장과 타리크 아지즈 당시 이라크 외교장관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뉴욕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연방 대배심이 작성한 기소장을 인용해 이렇게 전하고 이 모임이 비리의 단초가 됐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 제네바 모임이 전세계적인 경제 제재로 부터 벗어나고자 했던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비밀스런 노력'에 있어서의 '중추적 사건'이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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