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최근 공격적인 외교정책을 취함으로써 한국, 중국, 러시아, 북한 등 아시아 이웃국가들과 반목을 빚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도쿄 와세다 대학의 국제관계 전문가인 야마모토 다케히코는 "철학이나 이데올로기가 아닌 민족주의가 일본의 외교정책을 이끈다며 고이즈미 총리는 국내 유권자를 의식하는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야마모토 교수는 "이런 식으로 가려면, 일본은 유엔 상임이사국 자리나 핵융합 프로젝트를 따내려는 야망을 포기하는 편이 낫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네바다 대학의 로널드 모스 일본학 교수도 "환경, 이라크 파병, 미군기지 재편, 쇠고기 수입, 불법 성매매,대만 등 여러 사안들을 두고볼 때 일본의 외교정책은 모두 워싱턴의 작전에 따라 움직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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