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발생한 호텔 화재로 적어도 20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친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부상자 11명이 중상으로 알려져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불길이 계단으로 번지면서 위층에 있던 투숙객들이 대부분 화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호텔은 일반 관광객뿐 아니라 당국에 의해 망명 신청이 된 외국 이민자 가족들의 임시 거처로 사용되고 있던 곳으로 다친 사람들의 국적은 프랑스, 세네갈, 튀니지, 미국, 우크라이나, 포르투갈 등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시라크 대통령은 이번 화재는 파리가 당한 가장 고통스런 재앙중 하나라고 밝히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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