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스트 등록도 하지 않은 채 후세인 전 대통령 치하의 이라크 정부를 위해 유엔 무대에서 로비 활동을 한 혐의로 미국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박동선씨가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기관의 조사 결과 박씨는 지난 9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가 14일 오전 귀국한 뒤 다시 출국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씨는 한국 체류 주소를 서울 종로구의 매형 집으로 해놨지만 실제 이 집에 머물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당국은 박씨가 국내에 머무는 것으로 확인되면 한미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신병확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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