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 인터넷 여론을 알아봅니다. 이번주에는 아파트 소음 범칙금 부과, 공무원 신체 제한, 철도청 유전 사업 특검 논란등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경찰·소방관 등 공무원 채용시 응시자격에 신체 조건을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인권위 결정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많은 네티즌들은 평등권을 침해한 차별이라고 보기보다는 공무원 업무의 특성상 신체제한이 불가피하다며 차별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SBS 뉴스사이트 여론조사에서는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에서 층간 소음으로 이웃 주민에게 피해를 주면 최고 1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경찰 방침이 쟁점이 됐습니다.
벌금 부과를 찬성하는 네티즌들은 공동주택에서는 서로의 한계를 구분 할줄 알아야 하는데 이런 도덕이나 준법 정신이 부족하다며 철저한 단속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소음에 대한 벌금 부과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소음 문제는 방음시설 강화와 공동주택 생활문화 개선으로 해결해야할 문제지 법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또 애매모호한 단속 기준 때문에 벌금부과 조차 가능할지 의문이 제기되는 등 찬반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철도공사 유전개발 특검실시 논란
철도공사 유전개발 투자의혹 특검 실시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나라, 민노, 민주, 자민련 등 야 4당은 철도공사의 유전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을 공동 발의하기로 합의했지만 여당은 먼저 검찰 수사를 하고 부족할 경우 특검제를 도입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엠파스 여론조사에서는 명확한 의혹 해소위해 특검 실시하자는 의견과 정치공세이므로 검찰 수사이후에 다시 논의하자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댄스그룹 클릭B 멤버 김상혁 씨가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경찰에 출석하고 기자회견을 하면서 자신을 공인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다음의 여론조사에서 네티즌들은 "연예인들은 일이 터질때 마다 스스로 공인이라 부르지만 누가 그들을 공인으로 인정했냐며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라 그저 유명인일 뿐”이라는 반응 보였습니다.
파란에서는 최근 경기와 관련해 체감 경기를 물어봤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호주머니 사정이 '변함이 없다'거나 '나빠졌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상혁, 출산드라, 마사회 뇌물 등 네티즌 관심
한 주간의 인기검색어 입니다.
김상혁이 뺑소니 사고로 입건되면서 네티즌들을 후끈 달궜습니다. 사고 발생 후 11시간만에 경찰에 자진출두해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네티즌들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날씬한 것들은 가라! 이제 곧 뚱뚱한 자들의 시대가 오리니~'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출산드라' 김현숙의 인기가 급상승했습니다. 몸짱 얼짱 등 외모지상주의의 요즘 세태를 풍자하는 뚱뚱교주 김현숙의 어록은 기독교를 비하한다는 논란이 제기돼 찬반논쟁도 일었습니다.
이밖에 마사회 뇌물과 중국 반일시위, 해외도피 중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제2의 하리수로 평가받고 있는 트랜스젠더 모델 박유리도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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