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4부는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상규 전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2억9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기업체로부터 받은 2억4천만원과 한나라당 스카우트 비용으로 받은 1억5천만원 가운데 5천만원 부분만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2002년 9월에 대우건설 등에서 2억4천만원을 받고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1억5천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억6천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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