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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중심가 시장에 큰 불

이라크 곳곳에서 폭탄테러가 잇따르는 가운데, 바그다드 중심가의 대형 시장에 또 큰 불이 났습니다.

화재가 난 알 수르자 시장은 늘 물건을 사고 파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지만 다행히도 통행금지 실시를 몇 시간 앞두고 불이 나 시장 대부분이 비어 있었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숨진 사람은 없었으며,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4일 새벽부터 무장세력들의 차량 폭탄테러가 이어진 바그다드에선,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을 또다시 공포와 불안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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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가 지난 정권이 저지른 집단 대학살 현장인 킬링 필드를 상업화하기로 해서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지난 1975년 크메르 루주 정권이 새 역사를 창조한다는 이유로 무려 170만명의 국민들을 고문한 뒤 집단 학살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연간 만5천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일본의 한 회사에 30년 동안의 관리권을 넘겼습니다.

8천여 구의 유골이 묻혀있는 이 묘지는 곧 입장료를 받고 관광객들에게 개방됩니다.

하지만 희생자 유족들은 죄 없이 죽임을 당한 것도 억울한데, 영혼까지 흥미 대상으로 상업화되는 걸 용납할 수 없다며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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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를 다쳐 몸이 마비된 채로 발견된 중국의 자이언트 팬더가 어제(14일) 4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고 무사히 깨어났습니다.

지난 4일 산시성의 한 숲속에서 발견된 이 팬더는 다른 곰과 싸우다 절벽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척추를 심하게 다치고 오른쪽 눈도 실명한 상태였습니다.

집도한 의사들은 동물의 척추 수술이 처음이어서 4시간 내내 진땀을 흘렸다고 하는데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의료진들은 이 팬더에게 건강하라는 뜻이 담긴 '캉캉'이라는 이름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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