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백령도에 상륙한 황사가 중부지방에까지 영향권을 넓히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 황사주의보가 발령됐는데 내일(15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교적 강한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위성사진입니다.
서해상에 길게 이어진 모래먼지 띠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 황사대의 영향으로 서해 5도에 이어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황사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김승배 / 기상청 공보관 : 백령도와 황해도 부근까지 내려온 황사가 오늘밤부터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면서 이 지역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황사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황사는 중금속과 각종 세균을 포함하고 있어 특별히 건강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박상욱/이비인후과 전문의 : 황사먼지가 호흡기로 들어왔을 때 호흡기가 미처 그것을 다 제거하지 못하고 남아있게 되면 호흡기 점막이 자극을 받아서 기침 등을 심하게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황사먼지가 눈에 들어가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홍종욱/안과 전문의 : 처음에는 눈이 따갑고 눈곱이 끼면서 충열이 되고 심해지면 각막이 벗겨지면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황사가 발생하면 외출을 줄이고 손.발과 얼굴을 깨끗이 씻는게 좋습니다.
실내 환기도 삼가고 가습기 등으로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관리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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