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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해체해야"

류근찬 자민련 의원 기자회견

<류근찬 의원 탈당 기자회견>

신상과 관련한 문제 말하려 왔다. 아시다시피 오늘이 작년 4.15일 총선 잇은지 만 1년 되는 날이다. 충남 보령 서천에서 17대 출마해 당선된 이후 1년간 의정 활동해오면서 많은 고민과 번뇌, 자괴감 느끼면서 의정생활 해왔다. 1년을 즈음해 결정 내리지 않을 수 없다는 판단. 결정 내린 부분 설명.

오늘(14일)부로 몸담고 있던 자유민주연합 당적을 버리고 탈당하고자 섰다. 1년간 의정활동하면서 여러 고민, 번뇌, 갈등을 겪으면서 그래도 1년 버텨왔지만 더 이상 자민련 당적으로는 새로운 시대와 변화된 환경, 지역민심을 아우르기에는 너무 그릇이 적어졌다. 지금 본의원이 자민련에 남아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판단에 따라 자민련 탈당하고자 한다. 4.15총선에서 참패했다. 과거 95년 창당 당시 총선거에서 50석 넘는 막강한 정당이었지만 이 힘을 갖고 지난 김대중 대통령 정권 창출의 한 축 맡아왔지만 2004년 불과 4석이라는 보잘것 없는 초미니정당으로 전락해 앞으로 더 이상 좁게는 충청민, 넓게는 국민들에게 희망, 기대 되냐에 대해 심각한 의문 제기, 기초단체장 보궐 재선거에서도 참패, 4.30재보선에서도 참패할 것이 빤하기 때문에 자민련이 국민의 기대와 희망될 수 있다는 허세를 부리는 것은 국민을 속이고 배신하는 결과. 스스로 당을 떠나서 자유롭게 무소속 의원으로 의정활동 하고자 한다.


-심대평 충남 지사와의 제휴는?

언론들이 집중적으로 보도하지만 심대평 지사와 신당과 관련된 일체 논의 없었다. 간접적으로 듣거나 의향 있었다는 소리는 심지사 본인으로부터 얘기 들었지만 어떤 정당을 어떻게 만들겠다는 플랫폼이나 프레임을 설명받지 못했다. 무소속으로 남아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다짐, 결의 말했다. 신당과 관련한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게 솔직한 심정. 정확한 실체 없기 때문에 차후에 의견조율을 통해 확인할 수순이 남아있다. 네석에 불과한 자민련을 빠져나오는 이유도 지역당의 한계를 절감. 지역당에 나와서 지역당에 몸담는 우를 범하지 않겠다. 심지사의 결사체가 중부권당이라는 지역당의 귀착점이 된다면 참여할 의사 없다. 전국정당에 몸을 실어서 하고 싶다. 심대평 충남 지사에 1차적 관심가지고 있으나 자세한 내용 논의해보고 향후 정치적 입지를 결정하겠다.


-열린우리당 입당도 생각?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개인적으로 정치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정당있다면 몸을 담을 수 있는 가능성 모두 열어놓고 있다.


-이인제의원 등의 통합신당 합의문?

합의문이 제목이고 합의안됐기 때문에 문건 효력 없다. 이런 내용을 합의를 양측이 하면은 당내 분란이라든지 국민들의 걱정이 줄어들지 않을까 노력했던 것 사실이다. 합의가 안됐기 때문에 합의문 효력 없다. 앞으로 남아있는 2명이 어떤 활동을 펼칠지 모르겠지만 심지사와 김학원 의원사이 오가면 거중조정할 것이다.


-기류변화?

정치인은 변신할 때 명분과 타이밍 중요하다. 2가지 측면서 타협가능성 희박. 어제 연기지역에서 자민련 조모 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을 했다. 합의해서 단일화하자 했는데 출장차 외유중인 상황에서 13일 개소식을 하면서 후보공천을 고착화시켰다. 합의정신과 여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 또 하나는 김대표는 자민련 해체를 발전적 해체라는 워딩을 쓴다. 객관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는 자민련 해체해 더욱더 큰 자민련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렇다면 두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신당이냐 자민련 따로 가느냐 두가지라서 모두 공멸하는 길이다.

 

-18일 연쇄탈당?

충남도에 자민련 당적 기초단체장이 5명 있다. 계룡시장과 논산시장 보령시장 태안군수 부여군수, 이가운데 3-4명이 18일날 탈당선언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역에선 자민련으로 선출? 배신감?

부담이 사실 있다. 자민련 몸담고 있다가 탈당하는 것을 배신으로 볼 수 있지만 그릇이 안되는데 마치 큰 그릇이 되는 것처럼 허세를 부리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더 큰 배신이다. 그릇이 작다는 것을 솔직히 인식하고 자민련의 위상 다시 검토.


-김학원 대표와 얘기했나?

탈당을 상의하거나 얘기한 것 없고 며칠전 15일 즈음해서 입장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첨예하게 합의안된 부분?

심지사는 자민련 해산해서 만들면 도로 자민련이라는 우려. 공주.연기하고 아산지역 공천문제가 2분이 의견 맞지 않았다. 아산에서 자민련 후보 못냈고 심지사측 인사도 후보를 내세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 공주.연기에서 두 세력이 경쟁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공멸할 수 밖에 없다.


-이인제 의원과는?

어제 점심때 식사하면서 제 결심을 통보는 해줬다. 내일 1년 맞아 거취 결정할 수 밖에 없다고 통보. 어떨 지 예단하기 어렵다.


-더 큰 그릇?

심 지사가 물밑 접촉한다해서 그 라인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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