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대통령 선거 TV토론회의 발언과 관련해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에 의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된 정몽준 의원을 검찰이 최근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담당자는 "정 의원이 토론 때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한 발언인 만큼 이씨의 명예를 훼손할 뜻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워 무혐의 처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익치씨는 2002년 11월 당시 대선 출마를 준비중이던 정의원이 TV토론에서 "이익치는 한마디로 불쌍한 사람"이라는 비하 발언을 하는 등 명예를 훼손했다며 정 의원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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