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결코 흑인이 될 수도, 백인이 될 수도 없지만 오늘 집에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가 나 저처럼 될 수는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다쳤던 인기그룹 클론의 전 멤버 강원래씨가 오늘(13일) 수원보호관찰소에서 음주운전자, 폭주족 등 교통법규 위반 사범 100여명에게 준법운전 강의를 했습니다.
지난달 법무부에 의해 명예보호관찰관에 위촉된 것을 계기로 강의를 맡은 강씨는 많은 히트곡과 춤으로 대만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켰던 화려한 연예계 시절 이야기로 특강을 시작했습니다.
"스스로도 실감 못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사고를 당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다 불법 유턴하던 차에 치인 것입니다."
강씨는 사고 순간, 사고 후 5년여 동안 느꼈던 좌절감과 힘든 재활 과정을 생생하고 진솔하게 풀어나갔고 강연장에 숙연함이 감돌 정도로 강의에 몰입했습니다.
강씨는 사고는 어느 순간 어느 사람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평소 교통법규를 지키는 습관을 들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씨는 이날 강연을 시작으로 전국 보호관찰소를 돌며 연간 2만5천여명에 달하는 교통법규 위반 사범을 대상으로 강연할 계획입니다.
강원래씨가 당부하는 준법정신 강의를 생생뉴스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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