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환자의 절반 정도는 암이 진행되는 동안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항병원이 최근 4년동안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 5만 5천여명을 조사한 결과 100명에 2명꼴인 1089명에서 대장암이 발견됐습니다.
특히 대장암 환자 가운데 평소에 증상이 없던 사람이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했고 이어서 항문출혈 증상을 보인 사람이 34%, 과민성 대장증상 12%, 변비 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내시경으로 간단히 수술이 가능한 1기 비율은 27%인 반면 외과 수술이 필요한 2기 이상이 73% 차지했습니다.
전문의들은 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고 발견된 뒤에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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