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18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취업자 가운데 추가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 5년 6개월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경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월에 주당근로 18시간 미만 취업자 가운데 추가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17만 4천명이었습니다.
1년전 12만9천명 보다 무려 34.9% 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99년 8월의 17만7천명 이후 5년 6개월만에 최대 규모라고 통계청은 밝혔습니다.
추가취업 희망자는 외환위기의 충격으로 지난 98년 7월에 22만9천명까지 증가했습니다.
이후 감소세를 지속해 2002년 9월에는 8만 2천명으로 줄어 들었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 취업 희망자는 지난 2월에 10만3천명으로 1년전보다 56%나 급증했습니다.
여성 취업 희망자는 1년전보다 12.7%가 늘어났습니다.
통계청은 최근 고소득 파트타임 근로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주당 취업시간만 가지고 불완전 취업자로 분류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추가 취업을 원한다면 고용상태가 안정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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