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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콜로라도, '4월의 눈보라' 피해 속출

미국 콜로라도주에는 '4월의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주민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제(10일) 하루 동안에만 덴버지역에 30cm, 더글러스와 엘파소 카운티에는 61cm의 눈이 쏟아졌습니다.

외곽 고속도로가 양방향 통제되고, 눈 덮인 시내에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았으며 9천5백 세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덴버 국제공항에서는 천4백여 편의 항공기 운항이 전부 취소돼 12만9천명에 달하는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 덕분에 전 객실이 매진된 공항 주변 호텔들은 '때아닌 호황'을 누렸다며 눈보라를 내심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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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추행 추문에 휘말려 사임했던 추기경이 서거한 교황의 추도미사 집전을 맡게 돼 피해자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버나드 프랜시스 로 추기경은 3년 전 사제들의 잇따른 아동 성추행 추문에 책임을 지고 보스턴 대교구장에서 물러나 현재 로마 성모마리아 대성당을 이끌고 있습니다.

로 추기경은 교황청 의전에 따라 교황 장례 후 공식 애도기간의 나흘째 미사를 집전하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성직자 성추행 피해자 모임은 추기경의 과실이 축소돼선 안된다며, 로마까지 찾아가 시위를 벌이겠다고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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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외곽에 있는 한 염소 농장이 어제 공개됐습니다.

식량난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외국 언론들은 충분한 식량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북한에서 염소농장이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위스 자선단체의 도움으로 평양 외곽에 들어선 이 염소 농장은 지난 96년 3백마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5천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여기서 생산된 염소젖으로 만든 요구르트와 버터, 치즈도 평양 상점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신들은 이 상점에 유제품을 사러 온 손님들이 진짜 소비자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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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의 바다거북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구출 작전에 나섰습니다.

인도 오리사주의 모래 해안은 멸종위기의 녹색 바다거북이 부화 장소로 좋아하는 곳입니다.

2월에 모래를 파고 백만개의 알을 낳지만 부화한 새끼들이 모래의 무게에 깔려 죽기도 하고, 개나 독수리의 먹이가 되기도 해서 보통 알에서 깨어나도 생존할 확률은 겨우 0.1%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교대로 해변을 돌면서 새끼거북을 발견하는 대로 바다로 돌려보냈는데, 벌써 4천마리가 이들 덕분에 목숨을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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