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외교통상부 북미국장이 현안 협의차 12일부터 닷새동안 미국 워싱턴을 방문합니다.
김 국장은 방미 기간 동안 행정부·의회·학계 관계자들을 두루 만나 참여정부의 '동북아 균형자론'이 나오게 된 배경과 의미를 집중 설명할 예정입니다.
김 국장은 또 가서명만 남겨두고 있는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 짓는 방안을 협의하고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논의에 대한 중간점검을 벌이는 한편 교착상태에 있는 북핵 6자회담 조 기 재개방안도 조율할 계획입니다.
김 국장의 이번 방문은 한미간에 최근 여러 곳에서 이상 기류가 조성되고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한미간에는 최근 캠벨 미8군 사령관의 방위비 분담액 삭감에 따른 '한국인 근로자 1천명 감축' 발언, 이라크 자이툰부대의 270명 감축을 둘러싼 한미 신경전 그리고 주한미군 비축탄약 폐기 관련 미 국방부 부장관의 서한 공개 등으로 크고 작은 마찰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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