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독도 영유권의 가장 확실한 근거로 들고 있는 1779년 '개정 일본여지노정전도'는 교통지도에 불과해 영유권 주장의 근거가 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제한국연구원 이사장인 최서면 명지대 석좌교수는 일본 참의원 의원회관에서의 특별 강연에서, "이 지도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일본 이름으로 등장하지만, 정확한 거리 감각없이 표기한 일종의 교통지도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지도에는 부산과 경상남도도 표시돼 있어 지도를 근거로 영유권을 주장할 경우 부산과 경상남도도 일본 영토가 된다는 모순이 생긴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이사장은 또 "지도의 정확도가 훨씬 높아진 1892년 역시 일본에서 발행된 만국신지도-지리통계표 조선편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영토로 표기됐다"며 "이는 독도가 한국영토라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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