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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지역 복구 작업 한창

피해조사 마치고 곧 지원 시작

<앵커>

산불이 휩쓸고 간 양양지역에는 주말을 맞아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고성 비무장지대에는 여전히 잔불이 관측되고 있지만 오늘(9일) 오후 비가 오면 자연 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강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을 맞아 양양지역 산불 피해지역에서 복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낙산사에는 중장비 10여대와 군 병력, 자원봉사 인원 등 백30여명이 잔해를 치우고 있습니다.

산불 때문에 끊어졌던 전신주와 전화선 등 통신 시설은 모두 복구됐고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거주 시설이 들어서면 전화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정부종합대책반도 빠르면 오늘까지 피해지역에 대한 정밀 조사를 마치고 다음주 월요일까지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오전부터 볍씨 3천킬로그램과 옥수수와 콩 등 각종 종자를 이재민들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산불이 되살아난 강원도 고성 지역에서는 어제 비무장 지대로 소방 헬기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여전히 잔불이 남아 있는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군 당국은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북쪽으로 2백미터에서 6백미터 사이 세 군데 지점에서 잔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군당국은 그러나 바람이 약해졌고 오늘 오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자연 진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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