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교황을 기리는 의식은 바티칸을 넘어 지구촌에 물결쳤습니다. 교황의 고향에는 백만에 가까운 추도 인파가 운집했습니다.
계속해서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교황의 고국인 폴란드에서는 교황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동안 신도 80만명이 모여 미사를 지켜봤습니다.
교황의 고향인 폴란드 바도비체에서는 만5천명이 모여 대형 TV 스크린을 통해 교황 장례식을 함께 했습니다.
[추모객 : 저뿐 아니라 모든 이들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던 교황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왔습니다.]
프랑스 파리와 영국, 독일 등 유럽 각지에서도 수만명의 추모객들이 교황의 장례식을 보며 서거한 교황을 애도했습니다.
가톨릭이 인정되지 않는 중국에서도 교황 추모를 위한 열기는 이어졌습니다.
신도들은 교황을 추모하며 중국 곳곳에서 추모 미사를 가졌습니다.
[렌 신부 : 교황에게 주께서 영원한 평화를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교황 장례식을 기리며 조명을 낮췄습니다.
호주와 남미, 아시아와 동유럽 등 거의 전세계에서 마지막으로 교황을 보내는 미사와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르 2세는 전세계에 중계된 장례식을 통해 다시 한번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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