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형제 폐지 논란

4월 둘째주 인터넷 여론을 알아봅니다. 이번주는 사형제 폐지와 초등생 일기장 검사, 도서정가제 등이 이슈가 됐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6일 국회에 사형제를 폐지하도록 의견을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국가인권위의 사형제 폐지 권고에 대한 반응

4월 둘째주 인터넷 여론을 알아봅니다. 이번주는 사형제 폐지와 초등생 일기장 검사, 도서정가제 등이 이슈가 됐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6일 국회에 사형제를 폐지하도록 의견을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국가인권위의 사형제 폐지 권고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사형제 폐지를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범죄자 응징과 범죄 예방을 위해서 존치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생명을 끊는 것은 처벌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라며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BS와 네이버의 사형제 폐지 여론조사에서는 사형제 존치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일기장 검사 인권침해" 네티즌 찬반의견 팽팽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의 일기장을 검사하는 관행이 아동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양심의 자유 등 헌법에 보장된 아동 인권을 침해한다는 인권위의 결정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찬반의견이 팽팽했습니다.

인권위는 초등학교에서 일기를 강제적으로 작성하게 하고 이를 평가하면 아동은 사생활의 내용이 외부에 공개될 것을 예상해서 자유로운 사적활동 영위를 방해받을 수 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교사의 검사를 염두에 두고 일기를 작성해 아동의 양심 형성에 교사 등이 관여할 우려가 크며 아동 자신도 느낌이나 판단 등 내면의 내용이 검사. 평가될 것이라는 불안 때문에 솔직히 서술할 수 없다고 인권위는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네티즌들은 "아직 성격 형성이나 삶에 대한 뚜렷한 목적의식이 없는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인도할 것인지는 초등학교 때 많이 좌우된다"며 "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기 위해 일기장 검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초등학교 시절 일기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대화의 장이라며 "교사는 일기 검사를 통해 아이들의 생활과 생각, 발달 정도를 알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서적 할인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도서 정가제' 도입을 둘러싼 논란도 뜨거웠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도서 정가제는 경쟁의 기본원리를 흔드는 반시장적, 반소비자적 논리"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중소형 서점 수가 대폭 줄어든 것은 대형 서점들이 전국적으로 체인을 넓혀갈 때부터 일어난 것이라며 인터넷 서점을 중소형 서점 몰락의 원인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황 선종, 봄꽃 축제, 이순신등 인기 검색어

이번주 인기 검색어는 교황 선종, 봄꽃 축제, 이순신 등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평화의 사도로 칭송을 받으며 전세계인의 존경을 한몸에 받아온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지난 3일 새벽 선종했습니다. 네티즌들의 애도글과 함께 교황의 업적과 발자취를 찾는 이들로 인해 높은 검색을 보였습니다.

꽃샘추위가 지나고 완연한 봄기운이 나타나면 야외활동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이에 따라 봄꽃축제, 진달래 축제, 매화 축제, 산수유 축제, 철쭉 축제, 개나리꽃 축제등의 키워드를 자주 검색했습니다.

독도문제 이후 반일감정이 높아지면서 재 조명된 인물중의 하나인 이순신이 인기검색순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K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불멸의 이순신 이 드디어 극중에서 왜구를 물리치며 23전 23승의 승전보를 올릴 계획이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원균, 거북선, 김명민, 임진왜란 등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