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이 우리 시각으로 8일 오후 5시부터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립니다.
장례식은 교황의 시신을 베드로 성당에서 성 베드로 광장으로 운구하면서 시작돼 영결 미사를 거치게 됩니다.
미사가 끝난 뒤 교황의 시신은 죽음의 문을 통해 다시 성당 안으로 옮겨지고, 성 베드로 성당 지하에 있는 역대 교황들 곁에 안장됩니다.
8일 장례식은 약 3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이며 부시 미 대통령 등 각국 지도자 2백여명과 순례객 2백만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국 정상들이 장례식 대거 참석하면서 바티칸 상공에는 정찰기가 배치되고 광장 주변에는 수 천명의 특수 병력이 배치되는 등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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