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초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소비심리가 젊은층을 넘어 중·장년층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심리 호전이 실제 소비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고철종 기자입니다.
<기자>
소비심리 회복은 상인들의 표정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김옥희/상인 : 몸은 힘들어도 매출이 높이 올라 가니까 집에 가는 발걸음이 편하고, 잠도 잘 오고...]
도매 시장에선 심야에 지방 상인들이 떼가는 물건의 양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소비심리가 좋아진 건 통계로도 확연합니다.
가까운 미래에 소비를 늘릴 건 지 줄일 건지를 보여주는 소비자기대지수가 30개월만에 본격 회복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2,30대에 이어 40대 계층의 소비심리도 기준치를 넘었습니다.
[박수태/기업인 : 정부 정책이 요즘은 새로운게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 큰 흐름이 나오면서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수입이 1년 전보다 늘었다는 가구비중이 증가한 반면, 빚이 늘었다는 가구는 감소해 가계사정도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영무/LG경제연구원 : 경제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계층이라고 할 수 있는 중장년층의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계층으로까지 소비 확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고용불안과 소득간, 지역간 양극화는 여전히 소비회복의 복병입니다.
심리가 좋아진다고 당장 소비가 느는 것은 아닙니다.
서민들이 체감하는 소비회복은 아무래도 하반기를 넘어서야 할 걸로 보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