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황사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불청객인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과 수원, 춘천과 철원 등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을 중심으로 황사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입니다.
황사현상이 나타나면서 중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도 급격하게 늘어나 입방미터당 200~300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먼지량이 서너 배나 많은 것입니다.
기상청은 발해만과 북한지방으로 황사의 중심이 통과하고 있어 내일 오전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입방미터당 500마이크로그램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황사주의보는 내려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황사가 발생하면 노약자나 호흡기질환, 눈병이 있는 사람은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또 외출한 뒤에는 집에 들어가기 전에 황사먼지를 모두 털어내고 손발을 깨끗하게 씻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서너 차례 황사현상이 더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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