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 신문은 '가스가 충만해 있다, 중국의 반일'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고이즈미 총리에게 '대 중국 메시지'를 내놓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신문은 역사교과서 왜곡에 따른 중국인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시위 등을 들며 그 근저에는 전후 60년을 거쳐 화해할 수 없을 정도가 된 양국 사이의 뿌리깊은 불신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고이즈미 총리가 4차례에 걸쳐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 이를 증폭시켰다"며 "지금은 곧바로 불이 날 수 있을 정도로 가스가 충만한 것 같다"고 양국간에 고조돼 온 긴장 상황을 비유했습니다.
반면 우파성향의 산케이 신문은 '대일 불만의 배출구'라는 칼럼에서 중국에는 중·일전쟁에 관한 '한 개의 진실' 밖에 없다며 중국측의 반일감정을 오히려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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