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좀처럼 투자를 늘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개인들은 주택 담보 대출로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광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현재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262조4천360억원으로 전달보다 9천6백여 억원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3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대기업 대출은 9천380억원, 중소기업 대출은 260억원이 각각 줄었습니다.
그러나 기업의 회사채 발행액은 한 달 전 보다 1조7천5백억원이 증가해 최근의 저금리를 이용해 미리 자금을 확보해 두려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업의 은행대출이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 투자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업종을 제외한 12월 결산 상장사 467개의 지난해 말 현금성 자산은 46조5천8백억원으로 사상최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도 보다 17%, 6조8천억원이 증가한 것입니다.
이에 반해 지난달 주택 담보 가계대출은 1조7천억원으로 전달보다 5천억원이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개인들이 주택을 담보로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라고 풀이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