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심장이 고향인 폴란드 남부 크라코프에 안치될 수도 있다고 크라코프 로마 가톨릭 교회 관리가 주장했습니다.
이 교회의 야뉴츠 빌란스키 신부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심장이 폴란드로 옮겨질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폴란드 유력지인 가제타 비보르차도 바티칸의 고위 소식통들을 인용해 교황의 마지막 소원들 가운데 하나는 자신의 심장이 고향 크라코프에 묻히는 것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바티칸 관리들은 요한 바오로 2세가 땅에 묻히기는 원했지만 바티칸 이외 지역에 안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1920년 크라코프 인근에서 태어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63년 바벨 대성당에서 주교에 임명됐으며 78년 교황이 되기 전까지 이곳에 근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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