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는 일본정부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기술한 공민교과서를 검정통과시킨데 대해 "이번 사태는 일본측이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 기획한 제2의 침략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은 경악과 실망을 금할 수없는 사태"라면서 "지금까지 40년간 쌓아온 한일 우호관계에 심대한 타격 주는 일로 걱정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이번 사태에 대해 시의적절하고 단호히 대처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원칙이 있는 백년대계를 세워 민족자존과 국권을 지켜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명숙 상임중앙위원도 "독도 문제나 역사교과서 왜곡은 하나의 현상일 뿐인데 이것만 갖고 단기적 대책만 세우면 실패할 것"이라며 "이 문제의 뿌리는 일본의 패권주의가 자리잡고 있다고 보고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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